아산시, 삼성 투자 후속 조치 간담회 개최…지역인재 양성 논의

'삼성 투자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및 대학 분야 현안 간담회' 모습.(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삼성 투자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및 대학 분야 현안 간담회' 모습.(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아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삼성 투자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및 대학 분야 현안 간담회'를 열어 관련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와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대학 분야 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 22일 아산시와 삼성전자가 체결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 협약은 기업의 기존 공장 증설과 신속한 행정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공장 건설 기간 하루 평균 3400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공장 가동 시엔 약 700명의 직접 고용이 창출되는 등 약 2조 6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후공정·첨단 패키징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발굴 △대학생 현장실습·인턴십과 지역기업 취업 연계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아산에서 배우고 취업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지역 경제에 일조하는 선순환 구조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성 시 기획경제국장은 "삼성의 투자가 아산의 공장 면적만 넓히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 대학에서 배운 청년이 첨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아산에 정착할 때 비로소 시민이 체감하는 투자가 된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