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축제·야간 명소 담았다…'충남 8월호' 발간
보령·공주 등 여행지 소개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축제와 야간 관광 명소 등 여름 여행 정보를 담은 '월간 충남' 8월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은 해양 관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관광지다.
섬 전체가 정원으로 조성된 죽도 상화원은 솔숲길과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산책 명소로 바다를 따라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 유일의 조개껍질 백사장으로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등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머드락페스타, 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천항에서는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바닷길이 열리는 해변으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야간 조명과 미디어 콘텐츠가 융합된 닭벼슬섬으로 이어지는 보행로가 색다른 경관을 보여준다.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가디'를 활용한 물놀이장도 운영 중이다.
공주는 백제 역사와 감성적인 문화,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1967호서극장은 옛 호서극장을 새로 단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미디어아트와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1960~1980년대 하숙 문화를 재현한 공주하숙마을은 당시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어 복고 감성의 여행지로 관심받는다.
공주산성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떡·디저트 등 먹거리와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생태하천 복원 이후 도심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은 제민천은 산책로 주변 갤러리, 독립 서점, 한옥 카페 등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된 공산성은 금강과 성곽 조명이 어우러지는 야경 명소다. 인근 백미고을길에서는 공주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14~16일 금강신관공원에서는 '공주 야밤 맥주 축제'가 열린다.
홍성은 아름다운 서해 낙조와 자연, 역사·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여행지다.
남당항에서 배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죽도는 천수만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이자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일원에선 낮에는 물놀이를, 밤에는 음악과 레이저가 함께하는 음악분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남당무지개도로와 남당노을전망대에서는 천수만을 배경으로 서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홍성스카이타워에선 화려한 야간 조명과 투명 바닥 스카이워크를 경험할 수 있다.
역사 여행지로 추천하는 홍주읍성에서는 다음 달 14~15일 '홍성 국가 유산 야행'이 열린다.
논산은 역사와 자연, 근대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여행지다.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백제의 군사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고 전통 놀이와 인공지능(AI) 어린이 상상놀이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충곡서원은 고즈넉한 서원 풍경과 여름철 배롱나무가 어우러지는 산책·휴식 명소다. 탑정호에서는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로를 따라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선샤인랜드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근대 거리를 재현한 세트장과 1950스튜디오에서는 과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경근대거리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던 강경의 역사와 근대 건축문화를 간직했다.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과 옛 강경노동조합 등 근대 문화유산과 강경젓갈시장, 감성 카페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다음 달 28~29일에는 강경 국가유산 야행이 열린다.
서천은 생태 공간과 문화유산, 제철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여행지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생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 국내 대표 해양생물 전시·연구기관으로 실내 관람 공간이 마련돼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
장항송림산림욕장은 100년 이상 된 해송 숲을 품은 산림휴양 공간으로 8월에는 맥문동이 숲길을 따라 피어나 보랏빛 풍경을 연출한다. 장항스카이워크에서는 서해와 금강하구를 조망할 수 있다.
다음 달 28~30일에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열린다.
한산모시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한산모시짜기'는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여름이면 붉게 피어나는 배롱나무와 고택 풍경이 어우러진 역사문화 공간 문헌서원과 전통 한옥의 멋과 옛 생활 문화를 간직한 이하복 고택도 들러볼 만하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에코리움과 숲길을 따라 자연을 체험할 수 있고,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 이달의 여행 테마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여름 '충남야행'을 따라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충남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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