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일본 나라현 지사 만나 협력 확대 논의

박수현 지사(오른쪽)와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수현 지사(오른쪽)와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 (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박수현 지사가 28일 도청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를 만나 양 지역 우호 협력 15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2011년 우호 협력 협정 체결 이후 이어온 양 지역 간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지역 단체장은 최근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양 지역이 각각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충남도에서는 서산 갯벌이 '한국의 갯벌'로 세계유산에 확대 등재됐고, 나라현에선 '아스카·후지와라 고대수도'가 세계유산에 새롭게 등재됐다.

서천 갯벌, 고창 갯벌, 신안 갯벌, 보성·순천 갯벌은 지난 2021년 한국의 갯벌로 묶여 세계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양측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서 문화유산의 보전과 활용, 관광, 학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박 지사는 "세계유산이라는 인류 공동의 자산을 품은 두 지역이 앞으로 국제사회에 귀감이 되는 우호 협력의 역사를 세워가길 바란다"고 했다.

박 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현지사는 오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리는 '2026 한일 문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