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성금 기탁·김치 나눔…지역사회 온정 이어져

대전영웅사랑 회원들이 김찬술 대덕구청장에게 성금 기탁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영웅사랑 회원들이 김찬술 대덕구청장에게 성금 기탁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과 여름철 김치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이 잇따르며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수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8월 8일)을 기념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대덕구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영웅사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정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팬들은 임영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엔젤봉사단 회원들이 김찬술 대덕구청장에게 성금 기탁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같은 날 대덕구 엔젤봉사단도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천원이웃사랑회'에 지정 기탁돼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한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지원에 활용된다.

대덕구 엔젤봉사단은 구청 민원 행정 도우미와 장애아동 급식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덕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열무김치 나눔 봉사 모습.(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와 함께 덕암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위원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에게 전달할 김치를 마련했다.

김찬술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대전영웅사랑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엔젤봉사단, 무더운 날씨에도 김치 나눔 봉사에 힘써주신 덕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기탁된 성금과 나눔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