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선정

충청권 대학 유일 장관상

왼쪽부터 이준헌 미래창업원장, 최은옥 교육부 차관(충남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창업, 지역 정주를 연계한 지원체계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충남대는 교육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2026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우수대학 공모전' 시상식에서 일반대학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체계와 취·창업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등 모두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충남대는 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일반대학 부문 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부터 취업,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대는 미래창업원과 국제교류본부, 앵커사업단,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지원과 기업 인력 수요를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미래창업원이 운영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외국인 유학생에게 확대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SCOUT(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의 창업교육과 창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남대는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전주기 지원 모델을 통해 OASIS 창업교육과 Free-Rise 프로젝트, GPM(Global Project Manager)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창업과 취업,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 연계 지역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업기술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준헌 미래창업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창업을 넘어 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충남대만의 지원모델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실전 중심의 창업·취업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