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주민 제안사업 78건 심의…내년 참여예산 대상 선정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2026.1.27 ⓒ 뉴스1 김기태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2026.1.27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중구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할 주민 제안사업 78건에 대한 심의에 나선다.

중구는 오는 2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구청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 제안 사업의 적격 여부를 심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심의 대상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민e참여'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주민제안형 사업 23건과 행정동 단위 자치계획형 사업 55건 등 총 78건이다.

구는 사업 접수 이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9개 사업을 선정해 지난 6월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별 사전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실무담당자가 함께 제안 사업의 적격 여부를 논의하고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제선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것은 물론 사업 선정과 예산편성 과정에도 참여하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예산 편성과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