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생성형 AI 행정교육 강화…직원 실무역량 높인다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 교육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실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
목원대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2026년 생성형 AI 활용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이다. 기존 데이터를 단순히 검색하거나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자료 조사와 기획,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 등 대학 행정 전반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AI 활용 경험에 따라 입문 과정과 실무 활용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입문 과정은 생성형 AI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개념과 활용 원칙을 익히고 자료 검색·요약, 공문·안내문·보도자료 작성 등을 실습한다. 또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춰 자료 조사부터 보고자료와 기획안 작성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담당 업무와 관련한 문서를 직접 작성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무 활용 과정에서는 행정 데이터를 분석해 표와 그래프로 시각화하는 방법과 부서 업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교육한다. 보고서와 발표자료 초안 작성, 회의 내용 정리,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사례도 소개한다.
목원대는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검토하고 업무 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사실 확인 방법도 함께 교육하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업무 담당자에게 있다는 원칙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대학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정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희학 총장은 "생성형 AI는 행정업무를 대신하는 수단이 아니라 직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완하는 도구"라며 "직원들이 AI의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에 적절히 활용해 행정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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