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5도' 충남서 온열질환 추정 3명으로 늘어(종합)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진 26일 충남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속출했다.
충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산 수석동 한 마을 길가에서 '열탈진'으로 쓰러진 70대 남성 A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열탈진 증세를 보인 A 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낮 12시 29분께 충남 금산군 제원면 명암리 한 산소에서는 고인의 안장 작업을 지켜보던 B 씨(60대 남성)와 C 씨(여성)가 열탈진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B 씨와 C 씨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는 총 7명이 있었다"며 "그중 2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충남의 낮 최고기온은 아산 35.9도, 금산 35도 청양 34.9도, 천안 직산 34.8도를 기록했다. 현재 아산과 부여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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