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점검…31일까지 감찰

허위 수당 적발 시 최대 5배 추가 징수

논산시청 청사 /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3개 반 8명 규모의 복무감찰반을 편성해 복무 위반과 직무 해태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허위 출장과 초과근무, 무단 지각·조퇴, 근무시간 중 음주와 사적 용무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민원 처리 지연과 업무 방치 등 직무 해태, 문서·시설 보안 및 비상연락체계 관리 실태 등이다.

직무 해태는 공무원이나 직원이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를 게을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와 음주운전, 성비위, 폭행, 공용물 사적 사용, 직무 관련 정보 이용 사적 거래, 예산 목적 외 사용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허위 초과근무나 출장으로 수당과 출장여비를 부당하게 받은 사실이 적발되면 부당이득을 환수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부정 수령액의 최대 5배를 추가 징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에도 시민에게 흔들림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책무"라며 "예방 중심의 감찰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