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웹예능 '얼마면 돼?'…지방자치TV·아리랑TV서도 본다

21일부터 방송

대전시 웹 예능 콘텐츠 '얼마면 돼? 같은 하루, 다른 대전' 모습 (대전시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 웹 예능 여행 콘텐츠 '얼마면 돼? 같은 하루, 다른 대전'이 국내외 TV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콘텐츠는 '지방자치TV'와 '산업방송' 등 전국 13개 케이블 채널과 '아리랑TV' 해외 방송 편성이 결정돼 21일 낮 12시부터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이번 TV 방영은 유튜브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비롯해 전국의 더 많은 시청자에게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온라인 중심의 시정 홍보를 TV 등 전통매체까지 확대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얼마면 돼? 같은 하루, 다른 대전'은 출연진에게 각각 1만 원, 5만 원, 10만 원, 20만 원의 예산을 무작위로 배정한 뒤 정해진 예산 안에서 자신만의 대전 여행 경로를 완성하는 예능 콘텐츠다.

대전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경진과 가수 김동찬, 대전시 홍보담당관실 공무원, 지역 인플루언서 등 4명이 출연해 대전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먹거리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콘텐츠는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과 복고 감성을 담은 '과학·문화·예술' △도심 속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자연·휴식' △공예, 실내 운동, 국궁, 목재 체험 등을 담은 '체험' 등 세 가지 주제로 제작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유튜브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전국을 넘어 아리랑TV를 통해 해외에서도 방송되면서 대전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TV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이 대전에 친밀감을 느끼고, 직접 찾고 싶은 '자유로운 여행의 도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