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전국종별대회 2관왕 올라

2관왕을 차지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관왕을 차지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가 전국대회에서 더블이벤트와 레구이벤트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목원대는 최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대학부 더블이벤트(2인조)와 레구이벤트(3인조)에서 모두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는 발과 머리, 어깨 등을 이용해 공을 네트 너머로 넘겨 승부를 가리는 동남아시아 전통 구기 종목이다. 손과 팔은 사용할 수 없다.

목원대는 더블이벤트 결승에서 경희대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은 데 이어 레구이벤트 결승에서는 동신대를 2-1로 제압하며 두 종목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1학년 정이준 선수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 선수는 "21세 이하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뜻깊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학업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윤성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하나의 팀으로 뭉친 결과 2관왕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육성을 통해 목원대 세팍타크로의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