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재 예방' 충남소방본부, 도내 23개 소방대상물 관계기관 합동조사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이 도내 화재 반복 소방대상물을 찾아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인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들이 도내 화재 반복 소방대상물을 찾아 안전 조사를 실시 중인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20일부터 12일간 도내 소방대상물 23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5년간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소방시설과 전기 설비, 작업 공정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4년간 도내 소방대상물 103개소에서 총 208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는 소방본부와 관할 소방서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와 고용노동부, 각 시·군 건축부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합동조사팀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및 피난통로 관리 상태, 무단 증축 및 불법 구조 변경, 전기·가스 설비 관리 여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조사 시 발견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향후 개선 결과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백승두 본부장은 "잠재된 위험 요인을 선제 발굴·개선해 반복 화재를 예방하고 도민을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금속가공 사업장 26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합동 안전 점검도 실시한 바 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