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정지에 목숨 건 30대…한밤 추격전 끝에 음주운전 검거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될 위기에 놓이자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30대가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오후 11시2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던 30대 A 씨가 순찰 중이던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했다.

당시 경찰은 A 씨가 중앙선을 넘나들며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차를 세우라고 지시했는데, A 씨는 순찰차를 추월하는 등 위험운전을 하며 계속 달아났다.

결국 경찰이 도로를 차단해 현장에서 검거된 A 씨는 술을 마시고 대전 관내 약 6㎞ 구간을 운전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였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