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 대전지부 14일 총파업은 선포식만…"투쟁 수위 높여갈 것"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가 지난 10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김기태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가 지난 10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공무직 대전지부)가 예고한 총파업이 우선 선포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12일 공무직 대전지부에 따르면 14일 예고 총파업은 당일 강행보다는 선포식으로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총파업 예고 당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해 차별 철폐를 위한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공무직 대전지부는 대전시교육청이 공무직 처우 개선 요구에 대해 매번 재정 부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지방공무원의 다양한 복무 제도에서도 상당 부분 제외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무직 대전지부 관계자는 "대전시교육청과 진행 중인 교섭 결과에 따라 총파업 선포 이후 투쟁 수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교육감은 우리와 대화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감감무소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선 "지금까지 우리가 요구하는 사항이 다 지지부진하다"면서 "대전시교육청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무직 대전지부 소속 돌봄전담사 400여 명은 14일 총파업 선포식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공무직 대전지부에는 돌봄전담사 외 30여 직종이 더 속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