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야 "민선 9기 허태정 시장 시민을 위한 시정 펼쳐야"

민주당 "시민의 삶 중심"…국힘 "민생 약속 숭고"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대전시 시청에서 열린 제14대 대전시장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1일 민선 9기 대전시정이 출범한 가운데 대전지역 여야가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허태정 시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며 그 뜻을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한 약속은 민선 9기 대전시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보여주기식 행정과 치적 쌓기식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 예산은 흔들림 없이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이날 "대전의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이끌 허태정 시장의 새로운 여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기원한다"며 "144만 2213명의 대전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행정 목표에 대해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의 약속은 단순한 정책 발표가 아니라 대전 시민과 민생을 위한 약속은 어떤 가치보다 숭고하다"며 "민선 7기에서 겪었던 실패와 시행착오가 민선 9기에는 성공의 커다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2층 로비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회복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성장의 열매가 특정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포용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며 그 뜻을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