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속도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당진시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핵심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비도·난지도 지원 전담팀(TF) 2차 회의가 열렸다.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민간사업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2차 회의에서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세부 계획과 향후 행정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도와 당진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도비도·난지도 치유 특구 지정과 난지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 사업별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난지도리, 초락도리 일원 428만 5831㎡에 휴양·문화관광·스포츠 치유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개발 구상안은 총 29개 사업, 약 2조 1341억 원 규모다.
도비도에는 해양 치유 호텔·콘도, 라군, 글램핑 타운, 해수 스파, 랜드마크 마켓 및 푸드홀, 수상스포츠아카데미 등이 반영됐다.
난지도에는 골프장, 오션콘도, 카라반·글램핑장, 산림 레포츠단지, 난지피쉬파크, 관광유람선 등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시설 조성이 검토되고 있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은 2003년부터 5차례 민간 공모를 추진했으나 모두 무산되며 개발이 지연된 곳이다. 2015년에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조성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도 취소된 바 있다.
회의에서는 이곳의 특구 지정 절차와 함께 도시관리계획 변경, 농업진흥 지역 해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계획 승인, 관광지 확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농지전용 등 관계기관 협의 필요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도는 당진시, 민간사업자 간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특구 지정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 핵심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특구 지정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등 당면 과제를 도와 당진시, 민간이 함께 풀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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