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퇴임 "아이들 앞길에 모두 하나 돼주길"

김지철 충남교육감. / 뉴스1
김지철 충남교육감. / 뉴스1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29일 공식 퇴임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에서 "충남교육가족 덕분에 더없이 행복한 교육감이 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앞길을 밝히는 일에 모두가 하나가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976년부터 30년간 영어 교사로 근무한 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제16대 충남교육감으로 당선된 뒤 3선 연임에 성공하며 충남교육을 이끌었다.

그는 재임 기간 전국 최초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3대 무상교육 체제'를 완성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확대와 생태교육, 돌봄 강화, 학교 신설 등의 성과를 냈다.

김 교육감은 퇴임사를 통해 "'충남의 모든 교육은 학생으로부터 시작해 학생에게로 향할 것'이라는 약속은 제가 떠난 뒤에도 충남교육의 본질로 남아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