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퇴임…"열심히 일한 시장으로 기억해주시길"

"미래 세대 자랑스러워할 대전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퇴임했다.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열린 퇴임식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이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박종명 기자)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민선 8기는 마무리되지만 대전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누가 시장을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지난 4년 동안 개척자들의 정신을 다시 깨우고자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불가능하다고 하면 가능성을 증명하는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대전, 그것이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변화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은 더 큰 내일로 자라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대전시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을 수 있도록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었다"며 "어깨는 무거웠지만 시간이 지난 뒤 여러분께서 정말 열심히 일한 시장이었다고 기억해주시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은 재임기간 발자취 영상 상영에 이어 유득원 행정부시장의 감사패와 노조위원장의 꽃다발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직원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