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찾기 좋은 '부여·당진·금산·보령'...월간충남 여행지 소개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과 역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정보를 담은 '월간 충남' 7월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호에는 '충남 여름 3색 로드'를 주제로 지역 대표 축제와 여름꽃 명소를 연계한 당일 및 1박 2일 여행 일정이 담겼다.

부여군 궁남지 전경.(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우선 부여는 백제 역사 문화유산과 연꽃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인 궁남지는 국내 대표 연꽃 명소로 7월 3∼5일 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궁남지는 밤이 되면 비추는 조명이 연지의 물결과 함께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들어내 선선한 여름밤 고요한 연지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또 왕릉원과 백제보, 백제문화단지, 무량사, 서동요 테마파크 등 곳곳에서 백제의 숨결과 천 년 역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흥산 사랑나무는 하트 모양의 느티나무와 일몰 풍경으로 유명한 사진 명소다.

당진시 합덕제.(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당진은 연꽃 명소와 종교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면천읍성 골정지에선 연꽃을 보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솔뫼성지·신리성지·합덕성당을 잇는 버그내 순례길은 사색과 치유의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된 합덕제에선 7월 3∼5일 당진 합덕연꽃축제가 열려 축제 기간 드론 라이트 쇼와 오색 낙화놀이가 진행된다.

인근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삼선산수목원, 삽교호 관광지도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금산은 인삼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 건강 여행지로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과 월영산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전통 인삼 재배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 삼락원과 인근 인삼어죽마을, 인삼 산업의 역사를 비롯해 금산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과 금산인삼관도 가보면 좋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선 7월 10∼12일 금산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금산 삼계탕 축제'가 열린다.

인삼약령시장은 전국 최대 인삼 유통시장으로 다양한 인삼 제품과 먹거리를 만날 수 있고, 개삼터와 뿌리 깊은 인삼체험마을은 금산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천년고찰 보석사와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숲과 계곡을 활용한 휴식 공간으로 여름철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령머드축제 모습.(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여름 대표 관광지로 숲과 서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원산도 자연휴양림과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대천항,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있다.

7월 24일∼8월 9일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선 머드 체험과 슈퍼 케이-팝 콘서트, 빅 머드쇼 등 공연이 펼쳐진다. 인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선 머드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다.

상화원과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은 자연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성주사지와 더위를 잊게 해주는 냉풍욕장도 둘러보면 좋다.

보령방조제와 오천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청수영성도 가볼 만한 관광지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 이달의 여행 테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연꽃과 보양 음식, 머드 체험 등 충남만의 여름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일정으로 구성했다"며 "도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