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지역중심 융합 의과학자 양성 연구성과 경진대회 개최
'홍채 AI 진단 플랫폼' 호평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학교는 23일 대학 및 지역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중심 융합 의과학자 양성 임상사례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송대 RISE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우송대, 건양대, 을지대, 한국폴리텍Ⅳ대학 등 대전지역 4개 대학의 학생과 교수, 기업 관계자 등 57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기업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홍성호 이노커브AI 대표는 'AI 실무 혁신과 실전 활용 프로그램'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에이치에스뉴바이오, 오딘바이오앤사이언스, AI닷컴, 도와서, 그래비티컴퍼니 등 지역 기업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출품 과제 가운데서는 홍채 정보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하는 AI 진단 기술인 '홍채 AI 진단 플랫폼(통합 양안 홍채 스캐너 & 아이컵 시스템 개발)'이 혁신성과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채 AI 진단은 사람의 눈동자 주변에 있는 홍채 이미지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건강 상태나 질환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홍채는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조직으로 사람마다 형태와 무늬가 달라 생체인식 기술에 널리 활용된다. 최근에는 AI와 영상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홍채에 나타나는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질병 진단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김동혁 우송대 RISE사업단 부단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4개 대학이 연합해 행사를 공동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인철 우송대 책임교수는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관련 기술교육과 미래 융합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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