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의회 의장에 전반기 조성칠·후반기 구본환 추대

조성칠 “최우선 과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추대된 조성칠 당선자 (시당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당선자들이 제10대 대전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전반기는 조성칠(중구1), 후반기는 구본환(유성4) 당선자를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대전시의회 의원 당선자 20명은 16일 총회를 열어 원구성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자는 공감대 속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당선자 모두가 민주당의 당원이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오늘 결정된 사항을 존중하고 서로 협력해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된 조성칠 당선자는 "제10대 대전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며 "시민들의 삶이 여전히 어려운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 집행에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칠 당선자는 고려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전지회(대전민예총) 사무처장, 원도심문화예술인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재선 의원이다.

제10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추대된 구본환 당선자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 뉴스1

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된 구본환 당선자는 유성구의회를 거쳐 8대 대전시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당선자들은 오는 25일 2차 총회를 열고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해 원구성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279회 임시회를 소집해 의장·부의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치른 뒤 상임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