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들과 간담회…"원팀으로 시정 정상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협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12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대전시장 인수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종태, 장철민, 박정현, 허 당선인, 조승래, 황정아, 박용갑 의원. 2026.6.12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2일 옛 충남도청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정 현안과 대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 당선인을 비롯해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수위원장),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장철민, 장종태, 박용갑, 황정아 의원이 참석했다.

허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는 민주당과 대전시당, 캠프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이자 시민들의 응원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수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전의 산적한 현안과 해결해야 할 어려운 과제들을 확인하고 있다”며 “특히 트램 건설을 비롯해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9기 시정의 방향도 체계적으로 정리하겠다"며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와 당이 함께 움직이는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대전 발전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2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대전시장 인수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2 ⓒ 뉴스1 김기태 기자

박정현 위원장은 "시민들이 민주당을 선택한 것은 무너진 시정을 바로잡고 시민의 삶을 회복시키라는 뜻"이라며 "허태정 당선인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시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한다"며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 성장전략을 마련해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철민 의원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품격·투명성·속도’를 제시하며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지난 시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전의 발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원팀으로 대전 발전과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의원은 “트램 사업과 재정 운영, 주요 공약의 실행 가능성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정아 의원은 “AI와 과학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덕특구 혁신과 AI·반도체·바이오·방산 산업 육성을 통해 대전을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민선 9기 시정의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대전시 재정 상황과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2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대전시장 인수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대전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6.12 ⓒ 뉴스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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