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7명이 지적장애 또래 집단폭행"…경찰 수사

경찰 로고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지적 장애가 있는 또래를 집단 폭행한 중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학생 A 군 등 7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군 등은 지난달 26일 충남 천안시의 한 야외 쉼터 등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또래 B 군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 학생에게 옷을 벗도록 강요한 뒤,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피해 학생 부모는 "무리 중 1명이 학교 폭력으로 신고당하자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