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초진…완진은 상당 시간 소요될듯(종합)

 천안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현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천안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현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천안=뉴스1) 최형욱 이시우 기자 = 10일 오후 8시 20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성거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소방 당국은 적재된 폐기물에 옮겨 붙은 불이 연소 확대되면서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4시간여 만인 11일 오전 1시 3분께 초진을 완료한 뒤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5층 규모 폐기물 처리 시설이 전소됐으나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현재 시설 내 1000톤이 넘는 가연물이 적재돼 있어 완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 관계자는 “진화 완료까지 하루 내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천안시는 한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고 “인근 주민들에게 차량 통행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