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보령시장 당선인 "변화와 혁신 절실"…시정 구상 밝혀
"보령을 역동적인 신경제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킬 것"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엄승용 충남 보령시장 당선인이 9일 변화와 혁신을 앞세운 민선 9기 시정 구상을 밝혔다.
엄 당선인은 이날 대천동 누리보듬센터에서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이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 보령은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우선 외부 인수위원회 대신 유능한 실무공무원 중심의 '인수지원 TF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의 행정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100일간은 시장 직속 '시정혁신 TF팀'을 운영할 계획도 내놨다.
2030 청년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이 조직은 의료·복지·관광·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실행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엄 당선인은 "첫 번째 행보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하겠다"며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보령과 시민을 바라보며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 미래형 모빌리티, 건강·장수 웰니스 산업을 3대 축으로 삼아 보령을 역동적인 신경제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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