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생 서산시청 카누 듀오, 아시아선수권서 나란히 메달

김지우 선수 C-1 200m 종목 은메달
김진호 선수 C-1 1000m 종목 동메달

서산시청 카누팀 김지우(왼쪽), 김진호 선수가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6.9/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의 젊은 유망주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당당히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카누의 미래이자 서산 체육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서산시는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서산시청 카누팀 김지우, 김진호 선수가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U-23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렸다. 해당 대회 첫날인 4일, 김지우 선수는 은메달 1개를, 김진호 선수는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김지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C-1 200m 종목이며, 김진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C-1 1000m 종목이다. 각 선수는 올해 1월부터 시청 카누팀에 입단한 선수들로 2008년생이다.

시는 이번 메달 획득이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수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누는 패들로 배를 저어 정해진 거리를 빠르게 통과하는 수상 종목으로, 카약과 캐나디안 카누 종목으로 나뉜다. 이번에 김지우·김진호가 메달을 딴 C-1은 한 명의 선수가 무릎을 꿇은 자세로 한쪽 날 패들을 사용해 경주하는 캐나디안 카누 종목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