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민선9기 핵심 시정은 50만 자족도시 완성"

8일 지방선거 후 첫 간부회의…시정 철학 공유

오세현 아산시장.(아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3선에 성공한 오세현 아산시장이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민선 9기 핵심 시정으로 제시했다.

'50만 자족도시'는 오세현 시장이 민선 7기부터 강조한 시정 목표다. 당시 33만명이던 매년 성장세를 거듭해 올해 초 인구 40만을 돌파했다. 오 시장은 6·3지방선거 당선으로 8년 전부터 추진해 온 5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4년 더 일할 수 있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8일 지방선거 후 처음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오는 7월부터 시작될 민선 9기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산은 16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수출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생활·문화·소비 인프라 측면에서 인근 도시와 비교하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안에서 교육·문화·여가·소비가 이뤄지는 자족도시 구축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양적 성장과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할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성장의 토대를 시민 행복으로 연결하는 것이 민선 9기의 역할"이라며 △50만 자족도시 완성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구축을 핵심 시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 이후 지역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 있다. 민선 9기 출범 초기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선 집중하겠다"며 "시각 분야에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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