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급망 위기 대응·공공조달 혁신 직원 4명 특별성과 포상

조달청은 공공조달 현장의 당면한 문제를 도전적으로 해결하고 국민경제와 기업활동에 기여한 직원 4명에게 특별성과 포상금 총 3100만 원을 수여했다.(조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조달청은 공공조달 현장의 당면한 문제를 도전적으로 해결하고 국민경제와 기업활동에 기여한 직원 4명에게 특별성과 포상금 총 3100만 원을 수여했다.(조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은 공공조달 현장의 당면한 문제를 도전적으로 해결하고 국민경제와 기업활동에 기여한 직원 4명에게 특별성과 포상금 총 3100만 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베트남 현지 제조기업과 직접 협상해 차량용 요소 긴급 물량을 확보한 신봉기 사무관이 수상했으며,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요소는 질소비료의 원료이지만, 차량용으로는 정제 과정을 거쳐 물과 혼합한 요소수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요소수가 부족하면 디젤 화물차, 버스, 건설기계 등의 SCR 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차량 운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은 한때 중국산 요소 수입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불안이 발생했으며, 이후 정부는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비축물량을 확보해 왔다.

우수상은 중동 전쟁의 영향을 받는 알루미늄, 차량용 요소 등 원자재의 시의적절한 비축과 방출로 기업 애로 해소에 기여한 김광환 사무관, 국정과제와 연계해 공공조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핵심 정책을 개발한 김성환 과장, 지방정부 조달 자율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 정화연 서기관이 수상했으며, 각각 포상금 700만 원이 지급됐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은 현장을 정확히 읽고 불합리한 제도, 절차, 관행 등을 끊임없이 고쳐 나가야 하는 현장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발로 뛰며 해법을 찾은 직원들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파격적으로 포상해 현장을 책임지는 조달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