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당선에 대전시 11개 출자·출연기관 장 교체 수순
시장과 임기 일치 특별조례 적용…대전연구원 등 3곳은 제외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허태정 후보가 민선 9기 대전시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대전시 산하 11개 출자·출연 기관의 장과 임원도 6월 말 이장우 시장과 함께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전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 임기를 대전시장의 임기와 일치시키는 내용의 특별 조례가 지난 2023년 1월부터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 산하 14개 출자·출연 기관 중 상위법이 적용되는 대전연구원, 대전서비스원과 정관에 임기를 별도로 정한 대전투자금융 등 3곳을 제외한 11개 기관이 특별 조례 적용을 받는다.
11개 기관은 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자인진흥원, 과학산업진흥원, 일자리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문화재단, 고암미술재단, 효문화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 청년내일재단 등이다.
이들 기관의 장을 비롯한 임원은 잔여 임기와 관계없이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특별 조례는 시장과 임기를 일치시켜 인사 폐해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원활한 시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시공사, 교통공사, 관광공사는 공기업법 적용을 받아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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