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이재명의 입' 전은수 충남 아산을 당선(종합)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할 것"
- 정지윤 기자,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정지윤 이시우 기자 =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실시된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전 당선인은 4일 오전 6시 3분 기준 개표가 99.78% 진행된 가운데 60.16%(5만4498표)를 얻어 김민경 국민의힘 후보(37.72%·3만4168표) 등을 제쳤다.
충남 아산을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 대상 지역이 됐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구가 신설됐으며 강 비서실장이 내리 3선을 지냈다.
2016년 선거구 신설 이후 야당이 한 번도 발붙이지 못해 민주당 지지세가 비교적 탄탄하게 다져진 곳으로 분류된다. 지난 22대 총선에서도 강 비서실장이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60.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전은수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 여러분께서 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거운 무게가 먼저 다가온다"며 "아산의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하루빨리 보듬어 달라는 준엄하고 간절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민이 체감하지 않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며, 언제나 낮은 곳에서 아산 시민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는 조언대로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밤낮없이 피땀 흘려 일하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 당선인은 1984년생으로 초등학교 교사와 변호사를 거쳤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됐다. 당시 울산 남구갑에 전략공천됐으나 현재 민주당 소속(과거 국민의힘)인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에게 석패했다.
이후 지명직 최고위원을 거쳐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에 발탁됐고, 지난 4월 대변인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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