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 확실…"무너진 대전시정 재건"(종합)

619%% 득표해 이장우 후보에 크게 앞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3일 대전 중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6.3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김기태 기자 = 대전시장 선거에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0%를 웃도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선 9기 대전시장 당선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허 후보는 3일 오후 11시 14분 기준 33.15%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61.94%를 득표해 35.88%를 득표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에 크게 앞서고 있다.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는 2.17%를 얻는 데 그치고 있다.

허 후보는 당선이 확실해지자 "오늘의 승리는 허태정 개인의 승리가 아닌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시민이 주인인 대전을 만들고 무너진 민생을 살리라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 시급한 민생 회복과 무너진 대전시정 재건에 집중하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GPU거점센터 구축 추진, AI 실증단지 조성을 통한 AI산업 인프라 구축, 중앙정부 지원과 연계한 대전형 고유가 피해지원금, 더좋은 온통대전 2.0 부활, 빵의 도시 대전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글로벌 빵축제 개최 등을 공약했다.

충남 예산 출생으로 대전 대성고,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참여정부 행정관과 재선 유성구청장(민선 5기, 6기)을 거쳐 민선 7기 대전시장을 지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