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폭발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마련 논의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6.1 ⓒ 뉴스1 신웅수 기자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6.1 ⓒ 뉴스1 신웅수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7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 사망자들을 기리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될 전망이다.

3일 유성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현재 유족과 빈소 및 장지 등 장례 절차와 함께 합동분향소 설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장소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정할 계획이며, 구는 이날 중 장소가 확정될 시 자정까지 분향소 설치를 마치고 4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사고 사망자 5명의 시신은 대전 2개 병원에 나뉘어 안치됐다가 한 곳으로 운구된 상태다. 사망자들의 유해는 신원확인이 끝나 이날 가족들에게 인도됐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56동 세척공정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현장에 있던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현장 관리자로 알려진 1명은 사고 당시 공정실 외부에 있던 탓에 경상을 입는데 그쳤으나, 1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