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년 전 고대 식물' 소철 암꽃 개화…"평소 관찰 어려워"
충남농기원 생활원예관서 전시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도 농기원)은 생활원예관에서 재배 중인 고대 식물 '소철'의 암꽃이 개화했다고 3일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소철은 약 2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온 대표적인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식물이다.
암수딴그루 특성을 가진 소철 암꽃은 개화 시기가 제한적이어서 평소 관찰하기 매우 어려운 희귀한 꽃으로 알려졌다.
소철 암꽃은 줄기 중심부에서 황갈색의 깃털 모양 구조가 방사형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외형을 자랑한다.
도 농기원 생활원예관은 다양한 반려 식물과 치유 정원을 갖춘 도민 친화형 원예문화 공간이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소철 암꽃은 예로부터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만큼 많은 도민이 생활원예관에서 귀한 꽃을 관람하고 좋은 기운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도 농기원에는 이번에 개화한 소철 암꽃이 전시된 생활원예관, 대상자별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치유농업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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