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로 지친 몸 살핀다…서천군, 여성농업인 검진 전액 지원

근골격계·심혈관계 등 농작업 관련 질환 점검
만 51~80세 짝수년도 출생자 신청 가능

서천군청 전경. (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올해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검진비 전액을 지원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농업인 300여 명에게 검진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인원을 457명으로 확대했다.

군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지원에 8800만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9870만 원을 투입한다.

검진 대상은 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80세(기존 51~70세)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다. 홀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 건강검진과 예방 상담을 2년 주기로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e지'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농업경영체 기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하면 된다.

검진은 이달 29일부터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건강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검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