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KAIST 주관 총 225억 규모 ‘국방AI 인재양성 사업’ 선정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는 국방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 국방 AI인재양성 사업'의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전 장병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AI 기반 군 특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35억원 등 6년간 총 225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 예산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인 KAIST를 필두로 건양대, KISTI, 에듀니티랩, 데이원컴퍼니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특히 국방 분야 글로컬대학인 건양대는 참여대학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군 장병들이 활용할 '군 특화 교육 콘텐츠 개발' 전반을 전담해 핵심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그동안 건양대는 육군 제32보병사단·네이버클라우드·육군전투지휘훈련단·LIG넥스원 등과 탄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AID+30' 사업을 통해 국방 AI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총 1339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독보적인 운영 노하우도 증명한 바 있다.
'AID+30'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AI·디지털 분야 평생교육 사업이다. 정식 명칭은 'AI·Digital 러닝 플랫폼 사업(AID+30)'으로, 성인 학습자와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AI·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양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첨단 AI 역량을 국방 영역에 접목해 군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초개인화·동료학습 중심의 맞춤형(PBL)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45만 장병의 AI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김용석 AI·SW융합대학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국방 안보 분야의 AI 역량 확보는 국가적 핵심 과제"라며 "주관기관인 KAIST 및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학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군 특화 교육 역량을 총동원해 미래 첨단과학기술군을 이끌어갈 국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