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문화·야경 즐길 수 있는 서천·예산·공주로 여행 오세요"
'월간 충남 6월호' 발간…관광지·꽃 명소 소개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월간 충남 6월호'를 발간하고 도내 자연과 문화,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의 수채화'가 주제인 이번 호에는 서천·예산·공주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초여름 꽃 명소 등을 중심으로 담았다.
서천은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과 서천특화시장, 장항송림산림욕장 등을 중심으로 옛 감성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 '허수아비' 촬영지로 알려지며 방문객의 발길이 더욱 많아졌다. 서천특화시장에선 6월 초까지 제철인 꼴뚜기와 갑오징어 등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100년 넘은 해송이 빼곡히 들어선 장항송림산림욕장에는 숲길 끝에서 서해와 금강 하구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항스카이워크도 있다.
또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류생태전시관 등 생태 관광시설과 문헌서원, 이하복 고택, 한산모시관 등 전통문화 공간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관에선 36회 한산모시문화제가 6월 12~14일 열린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전통 섬유 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전통 문화축제다.
예산은 예당호를 중심으로 자연경관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의 수레국화 군락을 비롯해 숭고한 독립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윤봉길 의사 유적지, 덕산 온천의 맥을 잇는 스플라스 리솜 등 온천욕장, 봉수산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도 들러볼 만한 여행지다.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예당호 일원에서는 탁 트인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 무빙보트, 71개 모험 코스를 갖춘 어드벤처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6월 12~13일에는 예산 호서은행 일원에서 '예산 국가유산 야행'이 열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예산상설시장에서는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공주는 수만 송이 수국이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유구색동 수국정원과 정겨운 벽화가 맞이하는 유구전통시장, 과거 섬유산업의 영광을 간직한 유구섬유역사전시관,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6월 중순이면 보랏빛 코끼리마늘꽃이 만개하는 금강신관공원, 해 질 무렵 강 너머로 빛나는 공산성까지 다양한 매력을 갖췄다.
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소장한 충남역사박물관, 무령왕릉 출토 국보급 유물 등을 보유한 국립공주박물관, 수만 점의 문화재를 보관한 충청권역 수장고 등 역사 자원도 풍부하다.
지난 2월 개관한 백제문화전당은 백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웅진 백제의 숨결을 최첨단 미디어아트·콘텐츠로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공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제민천 일대 한옥 카페, 독립 서점 등에서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부여 백마강변과 천안 천흥저수지의 금계국, 태안 천리포수목원의 아스틸베, 논산 솟대마을의 능소화와 해바라기 등 도내 대표적인 초여름 꽃 명소도 추천했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 '이달의 여행 테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6월은 지역별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시기"라며 "월간 충남이 제안하는 여행 코스로 초여름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