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 '특정단체 지지' 허위사실 공표한 예비후보 등 고발

보도자료 허위 작성해 언론사에 배포·보도

7일 대전 성심당 본점에서 성심당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빵을 홍보하고 있다. 2026.5.7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단체로부터의 지지 여부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구청장선거 예비후보이자 모 정당의 당내 경선 후보인 A씨와 이를 공모한 A씨의 선거사무장 B씨, 동문 C씨 등 3명을 26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B·C씨와 공모해 자신의 당선을 목적으로 총동창회가 A씨를 지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 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게재한 보도자료를 허위로 작성해 4월 중순께 언론사에 배포해 보도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허위사실 공표 행위는 선거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중대 선거범죄"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