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상반기 학생 681명에 10억4029만원 장학금 지급
- 박찬수 기자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2026년 상반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 681명에게 10억402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 지급 현황은 관외 대학 신입생 대상 학업장려 장학금이 580명, 8억70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관내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은 37명에게 9250만원,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장학금은 7명에게 1429만원이 지급됐다.
사회적 배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27명과 대학생 20명 등 총 47명에게 5350만원이 지급됐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10명에게는 취업장려 장학금 1000만원이 지원됐다.
논산시장학회는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학업장려 및 지역대학 장학금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 신입생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분을 제외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재난안전소방학·방위산업공학·무인항공학과 등 3개 특성화학과 신입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는 국방산업과 반도체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학과다. 방위산업에 필요한 반도체 설계·제조·응용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논산은 국방 관련 기관과 군 산업 기반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국방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 졸업 전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할 경우 지원하는 취업장려 장학생 선발도 추진해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고용 확대를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인재 해외어학연수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필리핀에서 4주간 진행되는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논산시장학회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지급 규모에 근접한 수준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는 건양대학교 특성화학과 지원과 취업장려 장학사업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인재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미래인재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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