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4대 과기원 학생 창업 통합리그 '그래비티 2026' 참가자 모집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 주최하는 학생 창업 통합리그 '그래비티 2026'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중력을 모티브로 혁신과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하나로 끌어당기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아 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기반의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기원 연합 창업리그다.
학부생 트랙과 대학원생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단순 경진대회를 넘어 실제 창업과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케어, 항공우주, 로보틱스 등 딥테크 분야 중심의 학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활동비,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리그는 기관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통합 본선 및 결선까지 이어지는 단계형 구조로 운영된다. 총 140개 팀을 선발해 맞춤형 멘토링과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10개 우수팀에는 글로벌 VC 연계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함께 최대 2억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4대 과기원 소속 학부생·대학원생·졸업생을 포함한 예비창업팀 및 창업 5년 이내 초기창업팀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6월 10일까지 기관별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DGIST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접수 기간을 6월 15일까지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법인기업의 경우 법인과 대표자 모두 제외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고,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저촉사유가 있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4대 과학기술원이 함께 학생들의 우수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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