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종욱 관세청장…실무·현장 두루 거친 관세 전문가

이종욱 관세청장.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15/뉴스1
이종욱 관세청장.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15/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관세청장에 이종욱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이종욱 신임 관세청장에 대해 "대규모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태국 정부와 합동으로 대량의 마약류를 단속한 바 있다"며 "우리 기업의 무역과 투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 행위를 차단할 적임자"라고 했다.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종욱 신임 관세청장은 실무와 현장을 두루 거친 관세 전문가로 꼽힌다.

1974년생인 이 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럿거스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수료했다.

입직 후에는 관세청 수출입물류과장과 창조기획재정담당관, 인사관리담당관, 통관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또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본청 심사국장, 통관국장, 기획조정관,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관세청 조사국장 시절에는 본청에 신설된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진두지휘했으며 같은 해 10월 차장으로 승진했다.

차분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것이 직원들의 평가다.

관세청 한 관계자는 "본청과 일선 본부세관을 오가며 실무 및 현장 업무에 정통, 날로 중요성이 커지는 수출 산업 보호 및 무역 안보 단속 체계 확립에 적격자란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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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