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취약업종 노동·산업안전 합동감독 착수

5~6월 두 달간 식료품·기계제조업 집중 점검
상습 위반 사업장 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 방침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전경/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이 노동환경이 취약한 업종을 대상으로 합동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식료품 제조업과 기계·기구 제조업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노동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노동·산업안전 합동 감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임금체불과 안전조치 미이행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해 실질적인 노동환경 개선을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상습 체불 등 고의적인 임금 미지급 행위와 함께 끼임·맞음·떨어짐 등 재래형 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기계·기구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다.

감독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사업주의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인이나 상습적인 노동관계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법 위반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경민 고용노동부 서산지청장은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없이,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예방 중심의 감독과 현장 밀착형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