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정당 지지율에 기대는 후보와의 경쟁 자신 있어”
“일 한 시장으로 남겠다는 마음으로 최선 다해”…오후 예비후보 등록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오후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의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언론인과의 대담에서 “경쟁 후보의 4년이 있었고, 저의 4년이 있었기 때문에 업적이나 성과가 대전 시민들이 보셔도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며 “정당의 지지율에 기대는 후보와의 경쟁에서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하면서 4년의 실체와 무능함, 무책임, 대책이 없는 시정이었는지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성과를 얘기하면 아마 반나절은 해야 할 것 같다”며 “결혼부터 출산, 아이들 보육까지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 가장 앞서가는 보육 선진 도시가 됐고, 상장기업 65개에 시가총액이 82조원 중 28개 바이오 기업이 상장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사가 대전을 선택해 사실상 준공해 시험운영 중”이라며 ”머크사가 바이오 산업 육성의 앵커 역할을 하게 되면 10년 안에 대전은 바이오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3년 10개월 동안 단 하루도 부끄러운 일이 없었고 단 하루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날이 없었고 어떻게 하면 이 도시를 초일류 도시로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시정을 폈다”며 “일 한 시장으로 남겠다는 시장 출발할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0시 축제’와 관련해서는 “도안, 노은 등 신도심이 생기면서 원도심이 붕괴 직전에 있어 원도심 경쟁력 확보 차원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차원에서 축제를 시작해 지금은 웨이팅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치적인 입장 때문에 중요한 정책들을 파괴하는 것은 다시 노잼도시로 되돌리자는 얘기와 똑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예정이다.
cmpark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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