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국방·보건·지역정주 아우르는 ‘글로컬 교육 생태계’ 완성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가 국방 안보, 미래 첨단 기술, 보건의료, 지역 고교 연계 등 전방위적인 업무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하며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건양대에 따르면 전날 해군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며 공군·육군대학에 이어 육·해·공 3군 대학 모두와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협약으로 해군대학 지휘참모과정 이수자가 안보대학원 진학 시 학점 인정과 수업 연한 단축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건양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방 안보 교육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건양대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은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국방 드론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연계해 R&D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국방 산업 기술 교류와 인적·물적 자원 중개를 통해 산·학·연이 상생하는 미래형 드론 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초·중·고-대학이 하나로 연결되는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포츠의학과(최동훈 교수) 교수진이 고교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대학의 인프라를 투입해 지역 학생들이 고향에서 전공 전문성을 쌓아 핵심 인력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
보건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삼광의료재단 중부검사센터(이사 송용범)와도 손을 잡았다.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양승주)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협력은 최신 진단 기술 정보 공유, 직무 전문가 특강, 채용 협업 등을 포함한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릴레이 협약은 건양대가 추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전략의 집약체”라며 “군과 산업계, 지역 고교를 아우르는 특성화 교육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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