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신 드라코 활' 무정형 메달 출시

드라코활 (한국조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드라코활 (한국조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치우천왕·지신 메달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지신 드라코 활' 무정형 메달을 30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무정형 메달은 2016년부터 이어온 '치우천왕·지신' 메달의 핵심 아이템을 주제로 한 무정형 시리즈의 일환이다. 조폐공사는 기존의 원형 중심의 메달 형식을 넘어 세계관 서사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무정형 메달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치우천왕의 검', 2025년 '지신 갈루스의 언월도'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무정형 메달 '지신 드라코의 활'로, 시리즈의 연속성과 수집 가치를 동시에 강화했다.

'지신 드라코의 활'은 12지 군단 중 최상위 권위와 카리스마를 지니고 강과 바다를 지배하는 수신인 '드라코'의 상징 무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그의 힘은 거대한 불화살과 이를 다루는 '활'을 통해 구현되는 설정을 바탕으로, 드라코의 권위를 상징하는 핵심 요소인 '활'을 제품화해 신화적 서사와 금속 소재의 가치를 결합했다.

이번 메달은 기존의 정형화된 원형 구조에서 벗어난 '무정형 디자인'을 적용해, 고정된 형태가 아닌 흐르고 응축되는 힘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는 단순한 조형 재현을 넘어,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지배의 순간을 담아내기 위한 설계다.

또한 실제 활시위를 연상시키는 정교한 디테일을 더해, 화살이 발사되기 직전의 긴장감과 에너지 응축 상태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정적인 금속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작동하는 순간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메달은 은(Ag999), 2.75oz로 출시되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는 차별화된 스토리 기반의 제품 기획과 정형화되지 않는 새로운 기술로 문화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소장 가치와 상징성,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