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재도전
TF 재가동…"지역 공동체에 활력 불어넣을 것"
- 김낙희 기자
(대전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을 위해 전담반(TF)을 재가동한다.
추가 공모는 인구 감소 지역 59개 군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전국 5개 내외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29일 부여군에 따르면 TF는 지난해 9월 1차 공모에서 최종 탈락했으나 이번엔 자체 재원 확보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높은 사용률을 내세워 재도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차 공모 탈락 지자체에 사유를 통보하지 않았다. 도내에선 청양군이 유일하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4월 인구 3만 명 선이 무너진 청양군은 그 효과로 1년 10개월 만인 지난 3월 인구 3만 명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해 인구 6만 명 선이 무너진 부여군도 TF를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홍은아 부군수(총괄 단장) 아래 예산·인구·농업·경제·홍보 등 5개 관련 부서를 3개 반을 편성했다.
TF는 △재원 확보 전략 수립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주민 체감형 정책 설계 등을 중심으로 시범사업 선정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부여군은 2019년 중부권 최초로 '기본소득형 농민수당'을 도입했고 이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한 바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차 공모에는 꼭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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