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앞바다서 어선 충돌…선장 부상 입고 병원 이송

사고 선박 모습.(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사고 선박 모습.(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9일 오전 9시 37분께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소형 어선 2척이 충돌해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 웅천읍 황죽도 인근 해상에서 3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와 3톤급 연안복합어선 B호(승선원 2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해경은 오전 9시 46분께 현장에 도착해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이 사고로 B호 선장이 충돌 충격에 따른 가슴 통증을 호소해 경비함정으로 대천항까지 이송됐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A호는 충돌로 선체가 크게 파손돼 일부 침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해경이 해양오염 여부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현재 사고 선박 2척은 모두 대천항으로 예인 중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