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댄싱 스테이지’ 예선 개막…관람객 투표로 본선 진출
삽교호·장고항·면천서 개최…‘드론 라이트 쇼’ 체류형 관광 기대
- 김태완 기자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민 참여형 댄스 페스티벌 ‘2026 댄싱 스테이지 in 당진’ 예선을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선은 온라인 사전 심사를 통과한 4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주요 무대는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과 장고항, 면천읍 일원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삽교호에서는 5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진행되며, 장고항과 면천에서는 각각 축제와 연계된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총 8차례 경연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하반기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 참여형 심사’다. 삽교호에서 열리는 6차례 예선은 심사위원 없이 100% 현장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며, 장고항과 면천 무대는 현장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절반씩 반영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결과를 좌우하는 구조로,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와 연계 운영해 야간 볼거리를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공연과 첨단 드론 연출이 결합되며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본선은 오는 9월 19일과 10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 결선은 10월 17일 열린다. 시는 계절별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단계별 운영으로 축제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관람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은 지역 축제의 참여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당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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