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축제 어우러진 여행지 추천드려요"…월간 충남 5월호 발간

충남 봄꽃 명소 안내 포스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 봄꽃 명소 안내 포스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도내에서 1∼2일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를 담은 '월간 충남 5월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5월호에는 도 곳곳의 눈부신 신록과 꽃, 다채로운 축제가 어우러진 여행 일정이 담겼다.

우선 아산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열린다. 충·효·애를 주제로 한 행렬과 곡교천에서의 노 젓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성웅의 얼이 깃든 현충사에서는 다음 달 1~3일 야간 프로그램 달빛 야행이 진행된다.

곡교천 일대에선 자전거 체험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인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는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지혜를 사색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외암마을과 저잣거리 일대에선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달 29∼31일 전통문화 체험 중심의 야행 행사가 열린다.

예산에서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의 광활한 들판과 수레국화 군락,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예당호 관광지를 중심으로 자연·체험형 관광이 가능하다.

인근 매헌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충의사와 의좋은 형제공원, 예산황새공원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연계 관광지다.

여기에 최근 영화 촬영지로 화제가 돼 인기를 끌고 있는 살목지는 물안개와 고목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부여와 공주는 금강과 백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 체험형 관광지가 많다.

부여에서는 지난해 12월 국립부여박물관 내 조성한 '백제금동대향로관'을 비롯해 정림사지, 부소산성과 낙화암, 백마강 황포돛배 등을 통해 백제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의 주요 촬영지인 백제문화단지는 화면 속 압도적인 영상미의 배경이 된 왕궁의 위용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공주에서는 다음 달 2∼5일 석장리 박물관에서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인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왕릉원을 중심으로 역사 탐방이 가능하다.

특히 개관 80주년을 맞은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 출토품을 비롯해 총 32만 점의 소장품을 보관하는 충청권역 대표 수장고로 백제 문화유산의 정수를 살펴볼 수 있다.

보령과 태안은 푸른 서해를 기반으로 해양과 자연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지다.

보령에서는 웅천체육공원 유채꽃밭, 상화원, 개화예술공원, 무궁화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자연 휴식과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짚트랙, 스카이바이크 등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음 달 2∼3일에는 보령 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태안에서는 영목항 전망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다음 달 24일까지), 안면도 쥐라기박물관, 코리아플라워파크등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태안은 또 '반려견 특화 도시'로서 반려 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혜택이 풍성하고 소금·염지하수·피트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태양해양치유센터도 있어 다양한 형태의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다.

보령 대천항과 태안 영목항의 이동시간은 기존 90분이었으나 2021년 보령해저터널이 개통하면서 10분으로 단축됐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 네 '이달의 여행 테마'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색색의 꽃과 은은한 꽃향기, 초록이 어우러진 충남의 봄이 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봄나들이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