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28일 오전 6시 기준 20.3%

보령·서천 수산시장 상인들 "아직 효과 없어…주말 기대"

한 편의점에 붙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뉴스1DB)/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 가운데, 28일 오전 6시 기준 총신청자수는 2만 4991명(20.3%)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12만 3008명이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실질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과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농어민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긴급 민생 안정 대책이다.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으로 최대 6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다만 지원금이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박종민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은 "가정의 달을 앞둔 이번 주말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지원금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령 대천항수산시장에서도 뚜렷한 지원금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