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갔다 축제로…대전 중구, 10개 축제 한 브랜드로 묶는다

중구다움? 중구다옴!' 슬로건 확정
야구장·성심당 방문객 지역 소비로 잇는 전략

'중구다움? 중구다옴!' 안내 포스터.(대전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대전 중구는 관내에서 열리는 10개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최근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10개의 축제를 연계하는 '2026 중구 축제 통합 홍보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통합 홍보 슬로건은 '중구다움? 중구다옴!'으로 확정했다. 구만의 고유한 정체성인 '중구다움'에,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는 의미의 '다옴'(多옴)을 더한 뜻이다.

구는 그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축제 홍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5개 실·과, 8개 팀이 참여하는 '통합 홍보 기획단'을 꾸렸다.

앞으로는 축제 일정 재배치와 시기별·매체별 맞춤형 통합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구를 찾는 주요 방문객(성심당, 야구장 등)의 동선을 골목 상권과 문화·예술 거리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축제 소식을 더 쉽고 빠르게 알리기 위한 통합 홍보 리플릿 등도 발행한다.

구 관계자는 "10개의 축제가 각자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중구 축제'라는 큰 틀 안에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